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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민성방광증후군이란?
비정상적인 방광수축과 비정상적인 방광감각으로 인해 요절박이 있으면서
대개 빈뇨와 야간뇨를 동반하는 질환입니다.
요절박이란 갑작스럽게 요의가 나타나고, 소변을 참기가 어려운 증상을 말합니다.
이처럼 소변을 참지 못해서 지리는 절박성요실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뇌졸중, 뇌종양, 파킨슨씨병, 치매, 척수손상, 골반강 내의 수술 및 출산에 따른 신경손상으로 발생되는 신경인성 방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또한 기질적인 원인으로 남자에서는 전립선비대증, 여자에서는 복압성요실금에 의한 2차적인 방광기능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.
이 외에도 우울증, 급성방광염, 요도염, 여성의 질염, 방광 내 이물질, 하부요관의 결석, 심리적인 요인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꾸준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■ 증상
정상 성인에서 방광은 소변이 300~400cc 정도 차야 화장실에 갈 정도로 마려운게 정상으로 하루 4~6번 정도 소변을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다음과 같은 증상이 확인된다면 과민성방광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진료를 통해 질환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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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
절박뇨 : 급하게 요의를 느끼고 참지 못하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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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
빈뇨 : 소변을 참기 어려워 하루에 8회 이상 보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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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
야간뇨 :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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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
절박성요실금 :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새는 경우
■ 진단
병력청취, 설문지, 골반신체검사, 소변검사, 배뇨일지, 패드검사, 잔뇨검사 등이 있습니다.
또한 요역동학검사, 초음파검사 등으로 방광의 상태나 동반된 다른 질환의 유무를 판단합니다.
아래 자가진단에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면 과민성방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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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하루에 소변을 8회 이상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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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소변이 마렵기 시작하면 참지 못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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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화장실의 위치부터 알아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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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 화장실이 없을 것 같은 장소에는 잘 가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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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 화장실에서 옷을 내리기 전 소변이 나와 옷을 버린 경험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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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 소변이 샐까봐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참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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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 화장실을 너무 자주 다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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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 패드나 기저귀를 착용해본 경험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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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수면 중 1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간 적이 있다.
■ 치료법
과민성방광의 1차 치료방법으로는 생활습관의 변화와 함께 행동치료인 방광훈련, 골반저운동과 약물치료가 있습니다.
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.
1차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1차 치료를 시행할 수 없을 때 시술 및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.
행동치료 |
금연, 체중조절, 커피나 탄산음료 등의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삼가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우선되어야 합니다.
행동치료로 방광훈련과 골반저근운동을 시행하는데, 방광훈련이란 소변이 마렵다는 생각이 들면 곧장 화장실로 가지 말고 마려운 순간 하던 일을 멈추고 3~5초간 서서 골반저근을 수축한 상태로 소변을 참았다가 소변을 보러 가는 것으로, 평상시 배뇨 간격을 서서히 15~30분씩 늘려가는 것입니다.
즉, 소변을 조금씩 참아서 방광용적을 늘려 소변 보는 시간을 3~4시간마다 한번씩 배뇨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.
개인마다 배뇨간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배뇨기록지를 토대로 첫 배뇨간격을 결정한 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.
골반저근운동은 소변이 마려울 때 요도를 쪼이거나 방귀가 나오려고 할 때 항문을 쪼이듯이 골반저근을 쪼였다 풀었다 하는 운동으로 5초 수축, 10초 이완을 반복적으로 시행하여 1회 운동시 10~20개, 하루에 100개씩 3~6개월 이상 꾸준히 시행 하며, 골반저근운동을 항문쪼이기 운동 또는 케겔 운동이라고도 합니다.
행동치료는 약물치료와 병행할 때 더욱 효과적 입니다. |
행동치료 |
금연, 체중조절, 커피나 탄산음료 등의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삼가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우선되어야 합니다.
행동치료로 방광훈련과 골반저근운동을 시행하는데, 방광훈련이란 소변이 마렵다는 생각이 들면 곧장 화장실로 가지 말고 마려운 순간 하던 일을 멈추고 3~5초간 서서 골반저근을 수축한 상태로 소변을 참았다가 소변을 보러 가는 것으로, 평상시 배뇨 간격을 서서히 15~30분씩 늘려가는 것입니다.
즉, 소변을 조금씩 참아서 방광용적을 늘려 소변 보는 시간을 3~4시간마다 한번씩 배뇨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.
개인마다 배뇨간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배뇨기록지를 토대로 첫 배뇨간격을 결정한 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.
골반저근운동은 소변이 마려울 때 요도를 쪼이거나 방귀가 나오려고 할 때 항문을 쪼이듯이 골반저근을 쪼였다 풀었다 하는 운동으로 5초 수축, 10초 이완을 반복적으로 시행하여 1회 운동시 10~20개, 하루에 100개씩 3~6개월 이상 꾸준히 시행 하며, 골반저근운동을 항문쪼이기 운동 또는 케겔 운동이라고도 합니다.
행동치료는 약물치료와 병행할 때 더욱 효과적 입니다. |
약물치료 |
많이 사용되는 약물은 항콜린제로 방광배뇨근의 수축을 억제하여 방광을 안정시켜 빈뇨, 절박뇨, 절박성요실금의 증상을 호전시킵니다.
이러한 약물들은 방광평활근 수축을 억제함으로 소변을 더 오래 저장할 수 있게 하여 소변보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.
그러나 부작용으로서 입마름, 변비, 어지러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입마름이 있을 때는 물로 입안을 헹구어주거나 얼음을 서서히 녹여먹기 그리고 새콤한 사탕을 먹으면서 타액 분비를 유도하거나 껌을 씹을 수도 있습니다. |
약물치료 |
많이 사용되는 약물은 항콜린제로 방광배뇨근의 수축을 억제하여 방광을 안정시켜 빈뇨, 절박뇨, 절박성요실금의 증상을 호전시킵니다.
이러한 약물들은 방광평활근 수축을 억제함으로 소변을 더 오래 저장할 수 있게 하여 소변보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.
그러나 부작용으로서 입마름, 변비, 어지러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입마름이 있을 때는 물로 입안을 헹구어주거나 얼음을 서서히 녹여먹기 그리고 새콤한 사탕을 먹으면서 타액 분비를 유도하거나 껌을 씹을 수도 있습니다. |
수술적치료 |
행동치료와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약물 복용이 힘들 경우 보톡스 방광내 주입술, 천수신경조절술, 방광확대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.
방광내 보톡스 주입술은 국소마취 하에 방광내시경을 시행하여 방광 내 주사기를 이용하여 방광근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방법입니다.
시술이 간단하고 방광의 해부학적 변화가 오지 않아 비교적 간편하게 시행해 볼 수 있으나 6~9개월에 한번씩 시행 하여야 하고 4%정도에서 잔뇨가 남아 도뇨관 사용을 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.
천수신경조절술의 경우 천수 신경을 자극하는 자극기를 몸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한번 시행하면 합병증이 없는 한 10년정도 유지할 수 있으나 효과가 있는 환자에서만 시행 할 수 있고 간염, 기계고장등의 합병증이 있습니다. |
수술적치료 |
행동치료와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약물 복용이 힘들 경우 보톡스 방광내 주입술, 천수신경조절술, 방광확대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.
방광내 보톡스 주입술은 국소마취 하에 방광내시경을 시행하여 방광 내 주사기를 이용하여 방광근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방법입니다.
시술이 간단하고 방광의 해부학적 변화가 오지 않아 비교적 간편하게 시행해 볼 수 있으나 6~9개월에 한번씩 시행 하여야 하고 4%정도에서 잔뇨가 남아 도뇨관 사용을 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.
천수신경조절술의 경우 천수 신경을 자극하는 자극기를 몸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한번 시행하면 합병증이 없는 한 10년정도 유지할 수 있으나 효과가 있는 환자에서만 시행 할 수 있고 간염, 기계고장등의 합병증이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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